지난해 국내에서 276만 명 넘는 근로자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경영자총협회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9천860원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모두 276만 1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3년과 비교해 1.2%, 25만 명 감소한 규모로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법정 주휴수당을 반영하면 지난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비중은 21.1%, 모두 467만 9천 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업종별로는 숙박·음식점업에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비중이 33.9%로 가장 높았고, 농림어업이 32.8%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5인 미만 사업장의 최저임금 미달 비중은 29.7%에 달한 반면 300인 이상 사업장에선 2.5% 수준으로 나타나 업종과 사업장 규모에 따라 격차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 | 박기완 <br />제작 | 송은혜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121546025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